이해할 수 없는 고집
2010년 6월 23일 Hanti 작성
사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쓰던 사내메신저를 이메일로 대체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이미 몇달 전부터 공지된 사항이고, 6월1일자로 기존의 답답한 웹메일 대신에 익스체인지 기반 아웃룩까지 열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6월30일이면 사내메신저 접속도 되지않고 기존 메시지 기록도 삭제 된다.
따라서 메신저를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공지가 뜬다.
하지만, 아직도 종료를 코앞에 둔 이 메신저를 이메일 대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몇년간 써오던 메신저가 익숙하기도 하고 애착이 간다는 사실을 모르는바 아니기에, 개인적 채팅 용도로 사용하는 것 까지는 이해한다. 하지만 업무기록을 남겨야 하는 중요한 업무메시지를 아직도 이 폐기대상 메신저로 보내는 사람들이 있어 너무 답답하다.
“이봐요, 일주일 후면 당신이 남긴 메시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