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위한 육아책 두 가지
2007년 4월 9일 Hanti 작성
예비 아빠를 위한 육아책 (물론 임신/출산에 관한 내용도 포함) 두 가지를 소개한다.
사실 서점에 나가면 더 좋은 책도 많이 있겠지만 내가 읽어본게 이거 달랑 두 개라…
둘 중 하나만 추천한다면 두번째, “새내기 아빠의 프로 육아법”을 추천하고 싶다. 일단 재미있거든 ㅎㅎ
1.
아빠, 기저귀 갈아주세요제임스 더글러스 배런 지음, 뉴스위크 한국판 편집팀 옮김/중앙일보 |
| 아빠, 기저귀 갈아주세요 |
먼저 “아빠, 기저귀 갈아주세요”란 제목의 이 책에서는 저자가 후배 아빠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엄마 수준’이 아닌 ‘아빠도 알아들을 수준’으로 풀어낸다. 미국인이 쓴 책이라 미국 실정에 맞는 이야기가 많아 한국인 아빠들에게는 좀 어리둥절할 만한 내용도 있지만, 그래도 육아에 대한 많은 실질적인 정보와 또한 아빠가 된다는 마음가짐에 대해 쓸모있는 이야기들을 해준다. 아쉬운 점은,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분명 저자는 유머라고 쓴 것 같은데 전혀 웃기지 않은 부분이 많다는 점. 그 때문에 원래 의도보다는 다소 딱딱하게 변한 책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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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아빠의 프로 육아법 피에르 앙킬로귀스/새로운사람들 |
두 번째로 소개할 이 책은, 프랑스인 저자가 쓴 글로서, 일단 번역면에서 위에 소개한 책 보다는 낫다. 물론 이 책도 프랑스 현실에 의거해 쓰여졌기 때문에 한국 아빠들이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 꽤 있지만, 번역가가 최소한 원작의 유머만큼은 잘 살리려 노력했는지 책을 보는 내내 배꼽을 잡아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장점 때문에 아내의 임신과 육아에 무심한 아빠들이 쉽게 접근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되며, 물론 관심이 많은 아빠들에게도 훌륭한 *유머*책으로서의 기능을 하여 임신과 육아로 갑자기 바뀐 환경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단, 책 전체에 걸쳐 너무 농담이 많아서 어디서부터 진짜인지 조금은 헷갈린다는게 단점. -_-;;






2007년 4월 13일 13:30
선배님 육아에 관심이 많으시군염 ㅋㅋ
ㅇㅎㅎㅎ
2007년 4월 16일 23:13
그럼요, 아빠로서 당연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