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육아 관련 기사 두 가지
2007년 3월 13일 Hanti 작성
애 낳기를 포기한 저소득층 @매일경제
한국의 저출산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속에, 사람들이 애 셋 있는 집은 부유층이라는 말을 농담처럼 하던데 그게 농담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기사에 따르면 예전에는 저학력자들이 (정확히 저소득층은 아니지만) 고학력자에 비해 아이를 더 많이 낳았는데, 98년 이후에는 오히려 저학력자들이 적게 낳고 고학력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낳았다고 한다. 저소득층이 적게 낳는 이유는 “먹고 살기 위해서”라나… 또한 재미있는 결과로는, “여성의 직장이 공무원ㆍ교사ㆍ공공기관ㆍ대기업ㆍ중소기업ㆍ소기업 순으로 출산을 많이 하는 것”. 직장이 안정적이고 출산휴가/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여성이 출산을 많이 한다는 것.
그나마 아래 같은 소식이 들려 한국 사회에 희망을 가져본다.
육아휴직 분할 사용 내년부터 가능 @연합뉴스
2008년부터는 동일 자녀에 대해 1차례에 한해 육아휴직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고, 기존에 만 1세 미만 아이에 대해서만 적용되던 것이 만 3세 미만으로 확대된다고 한다. 또한 아빠에게도 출산휴가 3일을 의무적으로 부여하기로 했단다. 어리버리하던 정부가 조금씩이나마 정신을 차리는 것 같다. 우리 딸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는 훨씬 더 좋아진 세상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여기서의 세상은 특히 ‘한국 사회’를 가리킨다. 우리 지효는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