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즐겨찾기, del.icio.us

2006년 4월 15일 Hanti 작성

요즘 인터넷 업계을 흔들어 놓고 있는 Web2.0 이라는 개념이 있다. 기술이라기 보다도 트렌드라 할만한 개념인 듯 한데… 그 Web 2.0 이 적용된 웹사이트의 대표적인 예 중의 하나로 꼽히는게 바로 오늘 소개하려는,

http://del.icio.us/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인터넷익스플로러에 있는 [즐겨찾기]와 비슷한건데,

  • 인터넷 상에 옮겨놓아 내 컴퓨터가 아니라도 쓸수 있고 (집과 회사에서 공유)
  • 강력한 기능으로 분류 및 관리 등이 더욱 편리해졌고
  •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개 되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용한 사이트가 뭔지 서로 참고할 수 있다.

특히 재미있는건 사이트 분류를 위해 태그(tag), 즉 꼬리표란걸 달 수 있다는 것. 카테고리 개념과 비슷한데, 일반적인 카테고리와 달리 하나의 항목에 여러개의 태그를 달 수 있다.

 

이를테면 내가 우리 [일편단심] 주소를 등록하면서 태그 달기를 “블로그”와 “부부”와 “여행”으로 달았다고 하자. 내가 등록한 “여행”에 관련된 사이트를 보기 위해 “여행”이란 태그를 누르면 내가 “여행” 태그달고 등록한 다른 사이트들, 예를들면 [다음 터키여행 카페] [탑항공] [호주 여행블로그] [동남아 여행 웹진]이 함께 list 된다. 마찬가지로 “블로그”란 태그를 고르면, 내가 “블로그”란 꼬리표로 등록한 다른 사이트들, 이를테면 [롱롱오빠님 블로그] [우냥소 블로그] [올블로그] [마이링 블로그] 등등이 나타난다.

또한 이 del.icio.us의 태그는 남들과도 공유가 된다. “여행”이란 태그로 내가 올린 여행사이트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여행” 태그달고 등록한 사이트를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아주 맘에 드는 사진인화사이트에 “사진”과 “인화” 태그를 달아서 올려놓았다면, 다른 사람이 “사진” 혹은 “인화” 태그를 눌러 내가 등록한 사진인화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사진인화 사이트가 나 혼자 등록한거라면 남이 발견하기 힘들수도 있지만, 수백명이 “인화”라는 태그를 달아서 자신의 딜리셔스에 추가했다면 “인화” 태그로 검색할 때 더 상위에 나타나므로 발견되기가 더 쉬워진다는 점도 재미있다.

어쨌든 마지막으로…

http://del.icio.us/paxhanti/

요건 내 딜리셔스 페이지… 이 글 읽고 궁금해지면 한번씩 구경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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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즐겨찾기, del.icio.us”에 대한 답글이 2개 있습니다.

  1. nkokon
    2006년 4월 16일 11:07
    1

    http://minich.nate.com/
    네이트에서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최근에 오픈했죠.

  2. Hanti
    2006년 4월 18일 00:54
    2

    그렇군요. del.icio.us는 한글화가 안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국내 사이트가 활성화되면 더 재미있고 유용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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